영국, 태양광에서 석탄보다 많은 전기를 생산 모민지(inxlll) 등록일: | 조회: 214

과거 석탄은 영국의 산업혁명을 상징했다. 그리고 가스나 석유가 주요한 연료가 되었고 한때 원자력이 대안으로 등장했다가 이제는 태양에너지 같은 신·재생에너지의 시대가 오고 있다.          < 2016년 5월 영국에서 태양광이 석탄보다 더 많은 전기를 생산 (출처:Shutterstock)> 지난 5월, 영국에서 처음으로 태양광이 석탄보다 더 많은 전기를 생산한 기록을 세웠다. 19세기 말, 전기를 처음 시작한 이래로 처음 있는 사건일 것이다. 이것은 일시적인 현상이 아니다. 영국 정부는 온실가스의 주범인 이산화탄소 배출에서 석탄이 차지하는 비중이 크기 때문에 2025년까지 단계적으로 석탄 화력발전소를 폐쇄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런 태양광의 활약은 영국에서만 벌어지고 있는 것이 아니다. 세계에서 온실가스를 제일 많이 배출하는 중국은 신·재생에너지 최대 투자국으로 발돋움했다. 세계 청정 전력 투자의 3분의 1이 중국에서 나오고 있다. 그리고 지난 3월 스코틀랜드는 마지막 석탄 화력발전소의 가동을 중단했다. 최근 칠레의 태양광은 1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113일간 소비자들에게 전기를 무료로제공하기도 했다. 독일에서도 일조량과 풍량이 많았던 지난달 신·재생에너지 발전량이 너무 많아 전기료가 마이너스로 떨어졌다. 또한 미국은 '석탄과의 전쟁'을 선언한 뒤 깨끗한 신·재생에너지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미국 역시 올해 1분기 동안 태양광이 석탄과 천연가스, 원전을 모두 합친 것보다 더 많은 신규 설치량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의 태양광은 약진에 약진을 거듭하고 있다. 주거형 태양광과 발전소형 태양광은 지난해 1분기동안 각각 천연가스를 앞질렀다. 1년전 1분기에는 전체 용량의 74%를 차지하기도 했다.          참고 : 싱크프로그레스(thinkprogress.org), 이투뉴스(e2news.com) 출처 환경산업기술원 기후변화홍보포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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